국내 겨울 여행지 제주 렌트카 완전 자차 가격 및 이용 후기
- 일상의 삶/쇼핑정보
- 2020. 11. 16.
국내 겨울 여행지 제주 렌트카 완전 자차 가격 및 이용 후기
최고의 국내 겨울 여행지 제주도
전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가운데 국내 겨울 여행지로 제주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포에서 제주까지 다양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로 제주공항이 붐비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제주 렌트카 대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주 렌트카 예약 시 주의점
제주도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많은 렌트카 업체들이 있습니다. 멋진 자동차를 타고 아름다운 제주 해변을 달리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인터넷에 제주 렌트카를 검색하면 많은 업체들이 검색이 됩니다. 심지어 제주 패스같은 실시간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수십여 개 렌트카 업체들의 렌트 가격을 비교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턱태고 최저가 차량을 예약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최저가의 차량인 경우 블랙박스가 없고, 보험의 면책과 보상한도가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주 렌트카 보험 종류에는 일반 자차, 완전 자차, 부분 무제한, 슈퍼 무제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분 저가 상품의 경우 일반 자차와 완전 차차입니다. 또한 운전 가능 최소 나이와 면허 취득 1년 미만은 렌트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위 예약정보에서도 완전자차 차량인데 휠과 타이어의 보상이 되지 않고 또한 300만 원까지만 보상이 되기 때문에 자칫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 렌트카를 통해서 고급 수입차량을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서 부족한 보상한도와 휴차 보상료 등으로 인해 과도한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보상한도를 위해서 슈퍼 무제한 차량을 렌트할 경우 가격이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신이 주로 이동해야 할 지역 등을 고려해서 보상한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롯데렌터카 제주 렌트 이용 후기
얼마 전 제주 여행을 위해서 렌트카를 검색해보았지만 블랙박스가 있고 보상한도가 높으며 신차를 찾아보아도 마땅한 차량이 없어서 국내 최대 렌터카 업체인 롯데렌터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싼타페 TM 4WD 7인승(디젤) 모델을 2일간 대여 했을때 렌트비용이 420,000원이었으나, 고객부담금이 완전면제되는 옵션을 추가하고 회원 할인 7%를 적용해서 최종 188,200원을 결제했습니다.
차량 상태는 신차답게 깨끗하고, 편의장치들도 잘 장착되어 운전하기가 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부담면제 옵션으로 차량 파손에 대한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량 인수할 때 별도의 외관 확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빠른 출차가 가능했습니다.
제주 렌트카 이용후기 픽업 위치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 후 출구를 나와서 우측으로 오면 렌터카 업체 데스크가 있습니다. 미리 사전 체크인을 했을 경우 이 곳에서 도착 확인을 하시면 차량을 미리 준비되어 빠르게 출차하실 수 있습니다.
데스크에서 픽업장소 안내지를 받고 우측으로 쭉 가시면 5번 게이트가 나오는데 이쪽으로 나가서 화살표를 따라가면 렌터카 셔틀을 탈 수 있는 장소로 갈 수 있습니다.
각 업체별 렌터카 셔틀 탑승 위치는 1에서 8구역 까지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롯데 렌터카 셔틀버스는 1구역의 1~4 탑승장을 통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롯데렌터카의 셔틀버스는 빨간색으로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도착 확인을 안 했을 경우 셔틀버스에서 큐알코드를 찍으면,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차량이 미리 준비됩니다.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제주 오토하우스에 도착을 합니다.
만약에 사전 체크인을 안했을 경우 이곳에서 단말기를 통해 간단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지만 차량 픽업이 늦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모바일로 사전체크인을 미리 하시길 추천합니다.
차량 인수 확인을 하면 이제 겨울 제주 여행을 즐기면 됩니다.
겨울 제주 여행 후기
차량을 인수한 후 공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마당에서 제주 은갈치를 먹었는데, 입구부터 유명인들의 사인 액자가 걸려있어서 그런지 자리에 앉아마자 식욕이 넘쳐흘렀습니다.
티브이에서만 보던 제주 은갈치는 확실히 일반 갈치에 비해서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먹기도 편하고 맛 또한 우수했습니다. 다소 높은 금액대의 음식이었지만 제주도에 오면 꼭 한 번은 먹어야 할 음식으로 생각됩니다.
SNS에서 유명한 아르떼 뮤지엄에 가는 길에 들렸던 억새밭.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앉지만 늦가을과 초겨울의 사이에 있는 11월의 운치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제주도의 유채꽃이라면 가을은 억새밭이 아닐까 싶네요.
아쉽게도 아르떼 뮤지엄은 폐장시간에 근접해서 도착을 했기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SNS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겨울 국내 여행지 제주의 렌트카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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