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애플스토어 쇼핑 이용 불가 - 실리콘 맥 출시를 위한 큰 그림?

애플스토어 구입 불가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 프로를 위한 태블릿 답게 많은 부분에서 노트북을 대신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 또한 가벼운 업무를 볼때는 다소 무거운 맥북 프로 대신에 아이패드 프로만 가지고 외출을 하고는 합니다.

게다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 얼핏 노트북이 아닐까 하는 생각조차 듭니다. 그래서인지 키보드가 없는 아이패드는 정말 불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잘 사용하던 로지텍 키보드가 망가지는 사태가 발생 했습니다.

파손된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케이스

아이패드 프로와 키보드를 연결해주는 부분에 자석이 파손되어서 키보드가 덜렁거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40만원대라 살짝 가격이 부담되서 망설였던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를 큰 맘먹고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

키보드와 아이패드 프로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USB-C 충전포트와 매직 트랙패드는 로지텍 키보드와는 또다른 편리함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하면서 애플 공홈의 구입하기 버튼을 클릭했지만....

공식 온라인 애플 스토어 - 곧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나 세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가 나오지는 않고 '곧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예상하지 못한 문구가 나왔습니다. 혹시 아이패드 프로 관련 제품만 구입이 불가능할까 생각하고 다른 제품의 구입하기를 눌러봐도 동일한 페이지만 나왔습니다.

A14 바이오닉 칩으로 새로워진 맥북 실리콘 맥 출시 공개? - One more thing

혹시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 오전10시에 예정된 애플 이벤트를 대비해서 홈페이지 수정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러매체를 통해서 밝혀진 루머로는 ARM CPU를 사용한 맥북이 신규 출시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과거 애플 이벤트의 전례를 볼때 실리콘 맥북의 발표와 함께 몇몇 모델이 단종 예정이라서 애플 공홈에서 구입을 차단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구입하기를 막아놔서 저의 지갑을 지켰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 케이스가 덜렁거려서 여간 불안한게 아닌데 당분간은 정말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실리콘 맥이 어떻게 발표될 것인지 기대감이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