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필수 악세서리 썬더볼트 3 독 CalDigit TS3 Plus 사용 후기

 맥북 프로 필수 액세서리 썬더볼트 3 독 CalDigit TS3 Plus 사용 후기

맥북 프로 USB-A 포트와 썬더볼트 3 포트

맥북 사용자라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할 액세서리가 있는데요, 바로 썬더볼트 3 독입니다. 맥북 모델 모든 라인의 포트가 모두 썬더볼트 3 포트로 변경된 이후부터는 부족한 슬롯을 보완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할 액세서리 썬더볼트 3 독입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있는 만큼 가격과 확장성 그리고 안정성까지 갖춘 CalDigit(칼디짓) TS3 Plus 썬더볼트 3 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썬더볼트 3 독인가?

맥북의 부족한 슬롯을 확장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는 케이블형과 부착형의 USB-C 타입과 독 타입의 어댑터가 있습니다. 각 어댑터 방식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Satechi Aluminum USB-C Multiport Pro Adapter 출처 - apple.com와 부착방식 어댑터

USB-C 타입 어댑터의 경우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5 Gbps라는 USB3.0의 전송속도 규격을 가지고 있어 40Gbps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는 썬더볼트 3의 성능을 완전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부착형의 경우 맥북과의 일체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썬더볼트 3 포트와 맞닿아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열에 신경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케이블형은 발열에 강점이 있으나, 일체감이 부족하여 다소 디자인적인 제약이 많습니다.

CalDigit TS3 Plus Dock 출처 - apple.com

독 타입 어댑터의 경우 별도의 전원 케이블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슬롯이 장착되어 있어서 부족한 맥북의 확장성을 보완해주고 썬더볼트 3 케이블을 사용하여 최대 40Gbps의 전송속도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 전원이 필요한 점과 상대적은 큰 부피와 무게로 인해 휴대성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케이블형이나 부착형 어댑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 3 독 CalDigit TS3 Plus의 특징

CalDigit TS3 Plus 출처 - apple.com

썬더볼트 3 독 CalDigit(칼디짓) TS3 Plus는 최대 40Gb/s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USB-C 타입의 어댑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USB-C 썬더볼트 3
최대 성능 10Gbps 40Gbps
전력 공급 최대 100W 최대 100W
4K 60Hz 모니터 지원 싱글 4K 가능 듀얼 4K 가능
5K 60Hz 모니터 지원 X O
데이터 전송 O O
오디오 출력 X O
데이지 체인 X 최대 6개의 디바이스까지 가능
10GbE 네트워킹 X O
데이지체인은 여러 개의 썬더볼트 3 기기를 연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성을 의미합니다.

이 모델의 가장 좋은 점은 타사 대비 작은 사이즈에 확장 슬롯이 더욱 많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직사각형의 디자인이라 본인 선호도에 따라서 가로로 눕혀서 사용하거나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벨킨 썬더볼트 3 독을 사용하였는데 큰 불만 없이 잘 사용을 하였습니다. 다만 SD카드 슬롯이 없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옮기는 게 불편한 게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CalDigit TS3 Plus의 전면 SD카드 슬롯

그러나 CalDigit TS3 Plus는 전면부에 SD카드 슬롯을 비롯하여 헤드셋 단자와 C타입 및 A타입의 USB 포트가 각각 한 개씩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리하게 액세서리들을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USB의 전송규격이 10 Gbps가 아닌 5 Gbps인 것이 아쉽습니다.

CalDigit TS3 Plus의 다양한 연결성 - 출처 CalDigit 공식몰

SD카드 슬롯은 최대 312Mb/s의 UHS-II 스피드를 지원하여 빠른 자료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본체 후면부에는 상당히 많은 확장 포트가 있어서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을 다양하게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CalDigit TS3 Plus 후면 포트

1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1기가 비트 이더넷, 2개의 썬더볼트 3(이 중 한 개는 맥북과 연결), 1개의 10 Gbps의 USB C타입 포트, 그리고 4개의 5 Gbps의 USB A타입의 포트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A타입의 USB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은데 이동이 적은 디바이스들은 뒷면부에 장착하고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CalDigit TS3 Plus 방열판

전기제품의 어쩔 수 없이 열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과도한 열은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을 잡기 위해서 본체의 양쪽 넓은 면을 공기와 닿는 면적을 높이기 위해 방열판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로로 놓았을 때 다소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서 대게 가로로 눕혀서 사용을 하는데 이때 실리콘 거치대를 추가로 장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닥면으로부터 공간을 확보하여 발열제어에 도움을 줍니다.

장시간 연결하고 사용을 해도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하였고 따뜻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다양한 곳에 배치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포트들은 맥북의 단점인 확장성을 커버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높은 속도의 SD카드 슬롯이 있다는 점과 발열제어가 우수하여 오랜 시간 작업을 하여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3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은 타사 대비 우수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것 또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CalDigit TS3 Plus 출처 - apple.com

하지만 제품의 브랜드 로고가 세로형에 맞춰서 인쇄가 되어 있는데 반해 제품을 보통 가로형으로 사용을 하여서 로고가 뒤집어지는 게 보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만일 맥북의 확장 어댑터를 찾고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5점을 줄 정도로 강력 추천을 드리는 모델입니다. 이상 업체와 전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내돈내산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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