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방법 및 수령과정
- 일상의 삶/사회정보
- 2021. 1. 11.
2021.03.29 - [일상의 삶/사회정보] - 4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대상자 조회 지급시기 및 지급제외 대상 알아보기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방법 및 수령 과정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막심한데요 이를 완화시켜주고자 정부에서 지급하는 최대 300만 원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신청방법과 수령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종별 수령 가능 금액
이번 3차 재난지원금은 지난 2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들에게 집중적으로 지급이 됩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 보다 약 26만 명이 많은데, 이는 집합 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 피해 업종과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구분 | 집함금지 업종 | 영업제한 업종 | 일반 업종 | |
지원금액 | 영업피해 | 100만원 | 100만원 | 100만원 |
임차료 등 고정비용 경감 | 200만원 | 100만원 | - | |
소계 | 300만원 | 200만원 | 100만원 |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 금지 및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지난해 매출이 4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차 재난지원금인 새희망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이에 해당됩니다.
버팀목자금 대상자와 신청방법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1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오전 8시부터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그러나 문자안내 없이도 개별적으로 버팀목자금 신청 사이트에서(버팀목 자금. kr) 직접 대상자 여부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수로 끝나는 사업장은 1월 11일, 짝수로 끝나는 사업장은 1월 12일에 각각 신청 가능하며 1월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버팀목자금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하기를 누르면 유의사항 안내 화면이 나오는데 지난 새희망자금은 받은 대상자에게 우선 지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의함에 체크 후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 후 대상자 조회를 누르면 대상 여부와 지원금액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복수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면 대표 자당 1개의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업종에 따라 지원금액이 가장 큰 사업장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버팀목자금 대상자 여부 확인을 하면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 확인 절차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환경에 따라 휴대폰 본인 확인이나 공동 인증서 중 선택하여 인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입력화면이 나오는데, 지난 새희망자금 자료가 연동이 되어서 나옵니다. 사업장 주소나 계좌번호에 변동이 있다면 수정을 하거나 그대로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신청을 누르면 팝업창이 나오는데 계좌번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이상이 없다면 그대로 확인을 누르면 신청이 접수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계좌 확인 후 정상접수 여부가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나옵니다.
버팀목자금 신청 결과 확인 및 수령 과정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신청을 완료하였다면 신청 사이트 초기 화면에서 신청 결과 확인을 클릭하여 접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본인 확인이나 공동 인증서를 통하여 본인 확인을 하면 화면과 같이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서 많은 분들께서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오전 8시에 접속하여 신청하였으나 사이트 속도가 매우 느리고 에러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와서 약 35~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신청이 완료된 후 30분 정도 지난 후에 모바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좌번호에 이상이 없다면 빠르게 확인 후 메시지 전송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메시지 전송이 안되거나 늦는다면 계좌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입금 시간
재미나게도 오전 8시 40분쯤에 접수를 완료하였는데 오후 2시 08분에 버팀목자금 신청 대상자라는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약 13분 뒤인 오후 2시 21분에 등록한 계좌인 국민은행 계좌로 일반 업종 지원금액인 100만 원이 정확히 입금되었습니다.
오전에 신청 후 오후에 지급이라는 말이 정말로 지켜졌네요. 선별적 지급 문제로 논란이 많은 재난지원금이지만 그래도 빠른 일처리를 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에 이어서 전 국민 지급을 목표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한다고 합니다. 부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이 되어 재난지원금 없이도 원활한 경제활동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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