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원칙 3가지 - 주의사항

말을 잘하는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과 글을 잘 쓰는 사람

주위를 살펴보면 대화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정도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말을 잘하는 이들과 대화는 상당히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수월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 외로 그들에게 글을 쓰라고 하면 잘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유는 말하기의 방법과 글을 쓰는 방법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말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순발력만 있다면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대화의 방법을 조절할 수 있다.

그에 반해서 글은 논리적이지 못하고 구조에 맞게 쓰지 않으면 읽는 사람이 이해를 하기 어렵다. 또한 여러 차례 반복하며 읽을 수 있으므로 문장의 허점과 부족함을 발견하기도 매우 쉬운 일이다. 

여러분도 아래 글을 잘 쓰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원칙 3가지를 이해한다면 글 쓰기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쉼표를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어제, 친구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라는 문장에서 보면 쉼표가 3번 사용되었다. 쉼표는 보통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사이 쓰거나, 문장의 연결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할 때 절과 절 사이에 쓴다. 즉 문장을 매끄럽게 연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쉼표의 올바른 사용법 - 나무 위키

그러나 위의 예시에서는 불필요하기 쉼표가 자주 사용되어 문장의 흐름을 끊고 있다. 문장을 쓸 때 기본적으로 쉼표는 넣지 않고 작성을 한다. 그리고  문장을 읽어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읽히는 지를 확인하고, 한 반자 쉬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쉼표를 넣어주면 문장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혹은 이 부분에서 쉬지 않고 읽게 되면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나 또는 사람들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에 쉼표를 넣으면 좋다.

글쓰기의 기본원칙 3가지

줄 바꿈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글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하나의 문장을 만들고, 같은 의미와 맥락을 가지고 있는 문장들의 집합으로 문단을 구성한다. 그리고 문단은 하나의 소주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문단과 문단 사이에 줄 바꿈(여백)을 두어 의미의 차이를 두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 글을 작성할 때 (특히 메신저를 활용하여 글을 작성) 1~2 단어를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줄 바꿈을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히 단어의 나열들이 되기 때문에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나, 마치 외국인과 대화하는 듯한 수준의 의사전달력을 가지게 된다.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것 중의 하나가 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인데 이때 줄 바꿈을 통해 문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지금 작성하고 있는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의 경우는 다르다.

 

블로그에서 글 쓰는 법

TIP! 블로그에서는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읽게 되는 매체의 특성상 가독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서 글이 잘 노출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에 맞춰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줄 바꿈을 적절히 사용하여야 한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독성을 높이고 검색엔진의 알고리즘(봇)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미를 구성하는 문장들을 묶어서 줄 바꿈을 사용한다. 그리고 H1~H6와 같은 html태그를 사용하여 제목(소주제)을 통해서 목차를 구성하고 문단을 만든다.

한 문장을 너무 길게 쓰지 않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문장이 너무 길게 쓰면 읽기가 어렵다. 단어의 수가 많아지기 되므로 그만큼 이해하는 데에 보다 많은 두뇌활동을 하게 되어 뇌가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한 문장의 길이는 '40자'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일 뿐이다. 문장이 다소 길더라도 문장의 구조가 탄탄하다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문장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탄탄한 문장 구조를 가지는 글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글 쓰기의 기초단계에서는 최대한 글을 짧게 써야 한다. 그리고 그러나, 그리고, 그래서와 같은 접속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문장의 의미를 연결하여 글을 쓰면 된다. 

본인 또한 글을 쓸 때 중복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문장을 길게 쓰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글을 다 쓰고 읽을 때 글을 쓸 때의 의도와는 다르게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최대한 문장을 짧게 쓰고 접속사를 통해서 문장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였다. 그 결과 문장을 길게 쓸 때 보다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은 곧 자산이다

글은 말과는 다르게 한번 작성되면 자산으로 남아서 언제든지 타인에게 전달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곧 많은 자산을 만들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다.

 

하루가 다르게 시대가 변화하고 디지털화되는 세상 속에서, 글을 쓰는 능력이야 말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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